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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RIM이 더욱 힘들어질 듯...

by 비야 | 2011/07/08 11:08 | Mobile Device | 트랙백 | 덧글(0)

[펌] 근로정신대시민모임 일본에 애도 성명


하늘 아래 다 같은 생명입니다. 

일본 대지진 피해에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지난 10일 일본 북동부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무릇 하늘 아래 다 같은 생명입니다. 어느 하나 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일본 대지진의 참상과 기억은 우리의 고난의 역사와도 인연이 없지 않습니다. 1923년 발생한 간토 대지진(관동대지진)가 그것입니다. 1923년 9월 1일 11시 58분에 도쿄 일원의 간토지방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최소 10만 명에서 14만2천명 이상이 사망, 3만7천명이 실종된 대지진이었습니다. 

안 타까운 것은 이 과정에 조선인 대학살사건이 일어나 최소 6천여명의 조선인이 아무 이유도 없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일본정부는 궤멸적인 피해에 따른 흉흉한 민심을 돌리기 위해 조선인을 방화범이나 테러 위험이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렸고, 이에 따라 “조선인들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약탈을 하며 일본인들을 습격하고 있다”는 헛소문이 각지에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유 언비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급기야 민간인들이 자경단을 조직하기에 이르렀고, 조선인으로 보이면 가차 없이 죽창과 몽둥이, 일본도, 심지어 총기를 휘두르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경찰서 유치장까지 피신한 사람까지 끄집어내 학살하는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죄는커녕, 단 한번 진상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해방 66년을 맞고 있습니다. 

아 울러 간토대지진은 일본에게 결코 일본열도가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불안감을 심어주게 됐으며, 중국을 침략 지배해야 한다는 제국주의 망령의 한 원인이 됐다는 점에서, 근현대 동아시아 피어린 역사와도 결코 비켜서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한 민족감정의 시각을 넘어서고자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침략 전쟁이 없었다면 식민지 수난, 안타까운 죽음, 피어린 눈물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그 것은 일본인이라고 해서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날 제국주의 침략전쟁에서 어쩌면 평범한 일본 국민들 역시 똑 같은 피해자일 뿐입니다.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제국주의를 잉태한 체제와 정치가 문제이지, 결코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침략과 전쟁으로 이익을 얻는 것은 오로지 제국주의일 뿐, 국적에 상관없이 민중들에게 돌아올 이익은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일본대지진 참상에 국경을 달리하고 있다고 해서 결코 아픔을 달리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거 한 많은 역사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늘 아래 다 같은 생명이며, 형제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대지진 사태에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아울러 국가적 재앙이 조기에 수습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2011년 3월 13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by 비야 | 2011/03/14 13:13 | 롱기누스의 槍 | 트랙백(1) | 덧글(26)

알파로메오(Alfa-Romeo) 4C - 21C 알파로메오 디자인의 정점이 될 컨셉!

내가 원했던 바로 그 디자인이다.
알파로메오가 이젠 섹시함을 넘어 황홀할 지경!

by 비야 | 2011/03/05 20:50 | Nürburgring | 트랙백(1) | 덧글(0)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고 했던가, <아덴만 여명>은 천우신조였다.


엠바고를 깨고 흘러나온 뉴스만 보면, 작전요원 3명 부상에 인질은 해적과 함께 있는 것처럼 보였으니 1차 작전은 명백한 실패였다. 그 후 불안한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해적 8명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다는 기분 좋은 뉴스, 더군다나 21명의 선원 전원을 구출하며 특별한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기뻤다.

그런데 소말리아 해적 소탕 기사를 보며 든 의문은 1차 작전 실패 후 최종 작전 종료 시까지 2시간이나 걸렸음에도 인질의 피해가 없었던 이유였는데, 생각해 보니 소말리아 해적은 과거 페루 대사관 인질사건을 벌인 극좌파 게릴라처럼 인질을 해칠 생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방송에 지겹도록 나온 대부분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의 공통점은 무력사용 전, 해적과 인질의 분리를 원칙으로 뒀다. 하지만, 우리 정부와 군은 인명피해를 일부 감수하고 작전에 돌입했는데, 운이 나빴으면 더 참혹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최악의 조건에서 작전의 성공은 하늘이 도왔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정부는 군 작전 성공의 홍보에만 열 올릴 것이 아니라, 과연 이번 작전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대한민국의 인질 구출작전이 러시아(러시아의 작전은 인질 피해를 감수한 인질범 소탕이 목적인 듯싶은 참혹한 결과를 자주 보여주었다)가 아닌 서방국가의 작전을 롤 모델로 한다면 말이다. 해적도 이번에 학습효과를 얻었을테니 행운이 두 번 따를 리 만무하다.

이어지는 내용

by 비야 | 2011/01/26 17:03 | 롱기누스의 槍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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