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볼드 화이트 버전

흰색에 맞춘 트랙볼 색도 매우 예쁘고, 은색 베젤과 흰색이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더구나 뒷면 흰색 가죽은 예쁜 걸 뛰어넘어 아주 고급스럽다. 어차피 가죽 파우치에 넣어 다니겠지만, 그래도 때가 많이 탈 듯...

유저 입장에서 보자면, Bold 모델은 블랙베리 디자인의 정점이다.

by 비야 | 2009/10/21 15:39 | Mobile Device | 트랙백 | 덧글(2)

당신은 학창시절, 성교육을 제대로 받았는가?


나이가 50이 넘은 남자교수가 뚱뚱한 여학생에게 "너 노래 잘하게 생겼다?", "너 술 먹으면 남자 패지?"라고 했다. 이 교수는 제자에게 어떤 짓을 한 것인가?

1) 희롱

2) 추행

3) 성희롱

4) 성추행

5) 모두 해당되지 않음


추가로 올리는 글

by 비야 | 2009/10/04 00:07 | 롱기누스의 槍 | 트랙백 | 덧글(8)

산행/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늘 한가위만 같아라

산행

등산을 좋아했었는데, 2년 전 백두대간 종주하다 무릎을 다친 이후론 점점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함께 산에 오르던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지더군요. 2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도 3시간 이상 산행을 하면 무릎이 저리고 다리를 절룩거리죠. 2년간, 4번의 테스트 산행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절망감만 돌아왔어요. 릿지를 좋아했었고, 산행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었죠. 한때 암벽등반 교육도 알아보고, 무급휴가 신청해 알펜루트 종주를 떠날 계획도 세웠었는데, 이젠 사내 워크샵 일정 중 하나인 초심자용 산행코스도 걱정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세월이 참 무상한 듯싶어요. 자신 있던 그 무엇을 못하게 되었을 때 오는 허망함은 견디기 어렵네요.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지난 수요일, 일찍 퇴근하여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신종플루 때문인지 경기장 올라가는 길목 곳곳을 노란 차단띠로 둘러놓았더군요. 그런데 정작 입장시엔 그 흔한 체온 측정조차 없었어요. 생색내기용 전시행정 같으니... 1시간 일찍 입장했는데, 3명의 예쁜 스텝들이 일행의 표를 확인하더니 "정말 S석이네" 이러면서 좋아들 하는 거에요. 포항으로 원정 온 분요드코르와 달리, 움 살랄은 원정 응원단이 오지 않았던 겁니다. 네, 우리가 S석 첫 관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열정적인 움 살랄 팬이 한명 있긴 했어요. 아랍계로 보이는 그 움 살랄 팬은 서울의 탈락이 확정되자, 아기처럼 좋아하더군요. 저도 같이 박수 보내며 축하해줬어요.

이로써, 2009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알이티하드와 나고야 그램퍼스,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와 움 살랄로 결정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포항 스틸러스가 알 이티하드와 결승에서 만나는 시나리오죠. 움 살랄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해 보니 그리 대단하지 않아 보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K-리그의 아스널(?), 성남 덕에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는 중동 클럽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어요. 지난 04년 AFC 챔스, 1차 원정에서 성남이 3-1로 승리하였기에, 2차 홈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되는 경기였죠. 분위기는 매우 낙관적이었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관전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걸 웬걸;; K-리그 챔피언 성남이 홈에서 알 이티하드에 무려 5대 0으로 대패하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알 이티하드(Al Ittihad)의 창단년도는 1928년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매우 유서깊은 클럽이죠.


늘 한가위만 같아라

그립습니다.

사촌 동생들과 딱총 놀이하던 어릴 적, 그 명절이 그리워요. 용돈을 받아 화약과 딱총을 사서 우르르 몰려다니며 놀던, 그때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이젠 모두 훌쩍 커버렸죠. 사촌들이 모두 애 아빠, 애 엄마가 되었어요. 이제 더는 그 어린 시절처럼 놀지 않죠. 그래서 이젠 명절이 그때만큼 간절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명절이 기다려지는 건,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제사 음식에 욕심이 생겨서입니다.

청포도를 먹고 싶고, 담백한 돔배기(상어고기)도 그립고, 고사리, 도라지 듬뿍 넣어 비빈 제삿밥도 무척 먹고 싶어요. 쇠고기 탕국과 재래식 된장에 찍어 마늘과 함께 먹는 삶은 돼지고기도 먹고 싶은 건 매 마찬가지네요. 제삿밥은 일년에 고작 2~3번만 맛볼 수 있는 성찬 중의 성찬이라고 생각해요. 전 식탐이 강한 편인데, 그 어느 맛집에 가도 이보다 맛난 메뉴는 없었던 듯싶어요.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정겹게 다가오는 요즈음입니다.

by 비야 | 2009/10/02 13:26 | 그 남자가 사는 법 | 트랙백 | 덧글(4)

김지하가 조선일보에 쓴 시론 '천만원짜리 개망신'에 대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몇 년 전, 민주계열 대선후보로 나섰을 때, 젊은 귀공자 타입인 그에게 기대를 거는 이가 좀 있었지만, 그 기대가 얼마나 공허한 것이었는지를 아는 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후 대선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왔고, 이번엔 젊은 경제학자가 정몽준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번에도 새 인물에 대한 기대를 거는 이가 적지 않았지만, 그 젊은 경제학자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현직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스스로 포기하고 물러나 버렸다. 새 인물 영입에 당의 명운을 걸고 있던 민주계열의 적지 않은 정치인들이 현직 대통령의 대선후보 인물평에 불만을 가졌다. 대선 치르기도 전에 민주계열 대선후보를 모조리 낙마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그 젊은 경제학자는 정몽준과 마찬가지로 배를 갈아 타, 한나라당 총리 후보로 세상에 다시 이름을 알렸다. 어찌 보면, 정몽준과 그의 눈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차이가 없어 보였을 것이다.

김지하가 그를 개인적으로 아끼는 건 순전히 제 맘이지만, 그이의 평소 삶의 태도를 잘 알고 있다는 호기는 거의 막말에 가깝다고 본다. 용돈 받아 쓴 것은 한발 물러선다 해도, 한 나라의 총리와 군 최고 통수권자가 되겠다는 분의 병역기피 의혹치고는 그 죄질이 상당히 나쁘지 않은가. 이재오 김문수 다음엔 김지하 차례인가?

김지하가 조선일보에 쓴 시론 <천만원짜리 개망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2085998&


by 비야 | 2009/09/27 20:12 | 롱기누스의 槍 | 트랙백 | 덧글(3)

SK컴즈, 비장의 ‘싸이월드폰’ 내놓는다


“애플 아이폰 같은 경우 게임과 음악, 모바일의 결합으로 성공을 거뒀지만 아직 해외엔 SNS와 결합된 폰이 없다”며 “싸이폰의결과를 보고 해외 진출 여부를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싸이월드폰이 SK컴즈의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기사 중 일부


블랙베리나 아이폰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이용하는 세계의 그 수많은 유저들은 모두 어디 다 팔아먹은거지? 매일 블랙베리로 트윗하는 내가 다 머쓱해지는 기사군...

SK컴즈, 비장의 ‘싸이월드폰’ 내놓는다

by 비야 | 2009/08/31 23:42 | 롱기누스의 槍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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